• ▲ 한독 충북음성공장을 견학한 제약공학과 학생들이 관계자로부터 제약과정 등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한독 충북음성공장을 견학한 제약공학과 학생들이 관계자로부터 제약과정 등을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학생취업지원팀(팀장 전병찬)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5년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 으로 선정, 지난 27일 한독 충북음성공장을 견학했다.

    이날 1회차로 제약공학과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취업역량 및 취업의욕을 강화,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 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청년고용촉진 지원 사업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구한의대는 기업체 방문에 앞서 재학생들이 취업하고 싶거나 관심 있는 중소기업체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하며, 입사서류 작성법,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직장예절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충북음성공장에서는 제약과정의 이해와 제약사업 방향, 제약 제조과정 투어 등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약공학과 김경란 학생(4학년)은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의약품 생산 공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으며, 제약회사가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찬 학생취업지원팀장은 “학생들이 대기업에 대한 정보는 많으나 강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 이번 탐방을 통해 강소기업의 근무환경, 채용정보, 선호 인재상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접하면서 강소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취업 동기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