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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학생취업지원팀(팀장 전병찬)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15년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 으로 선정, 지난 27일 한독 충북음성공장을 견학했다.
이날 1회차로 제약공학과 4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강소기업탐방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강소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취업역량 및 취업의욕을 강화,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 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청년고용촉진 지원 사업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구한의대는 기업체 방문에 앞서 재학생들이 취업하고 싶거나 관심 있는 중소기업체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선정하며, 입사서류 작성법, 비즈니스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한 직장예절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충북음성공장에서는 제약과정의 이해와 제약사업 방향, 제약 제조과정 투어 등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약공학과 김경란 학생(4학년)은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의약품 생산 공장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으며, 제약회사가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찬 학생취업지원팀장은 “학생들이 대기업에 대한 정보는 많으나 강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데, 이번 탐방을 통해 강소기업의 근무환경, 채용정보, 선호 인재상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접하면서 강소기업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취업 동기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