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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원장 조병채)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종호)는 지난 10일 칠곡 경북대병원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에 기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금 전달식은 어린이들의 건강 로드맵 완성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북대병원은 2013년 9월 희귀난치성질환 지역거점병원인 어린이병원을 개원하고, 지역 내 소아청소년 희귀난치성질환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 이전 후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매년 어린이병원에 인프라 구축, 소아·청소년환자 재활보장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기 지원 및 의료취약국가 출신 아동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조 원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