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한 명 한 명 현장밀착형 복지정책 펼쳐
  • ▲ 김주수 의성 군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의성군 제공
    ▲ 김주수 의성 군수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의성군 제공

    “맞춤형 통합복지체계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 만들겠습니다.”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창조적인 희망군정 추진을 위해 지난 1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군민 한 명 한 명에게 현장밀착형 복지정책을 펼쳐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지난 1년 수요자가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맞춤형 복지,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다문화 가족의 지원을 강화하는 따뜻한 복지는 물론 영유아‧아동‧청소년‧성인(여성)‧노인 등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추진으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복지를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간 성과와 생애주기별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 수요자가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맞춤형 복지, ‣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조성, ‣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지원),  ‣ 당당한 여성이 만드는 행복한 의성, ‣ 어르신들이 편안한 의성 등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되짚었다.

    ‣ 수요자가 만족하고 행복해 하는 맞춤형 복지

    군은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현재 17,552가구 22,595명의 복지대상자(전체 인구대비 41%)의 복지서비스 지원,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2,695명에 대한 생계비, 주거비, 자녀학비 등 78억원 지원, 저소득층양곡지원, 저소득계층 건강보험료지원, 자활사업, 긴급지원 등으로 7억6천만원을 지원해 최저생계 보장과 안정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유아‧아동‧여성‧장애인‧다문화 가족‧노인 등 대상자별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민간자원을 활용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효율적인 복지통합 D/B를 구축해 무분별한 복지재정 누수‧낭비를 막는 등 지속가능한 군정복지 실현으로 복지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조성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해 2,035명 2,878백만원, 장애인 바우처 사업으로 235명 4억3300만원 지원,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이동권 필요성을 감안 장애인 리프트 차량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희망2015 희망나눔 성금모금을 통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7억을 모금해 기부문화의 정착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기반을 마련, 공동모금회로부터 8억원을 지원받아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복지센터가 지난 3월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장애인의 재활복지 증진과 전문적인 치료, 재활상담 서비스는 물론 장애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함에 따라 자립능력 배양 및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있게 됐다.

    ‣ 영유아 오감놀이방 운영

    가족과 함께하는 분위기 확산 및 영유아가족 여가시간 증가에 따라 영유아의 여가활동을 위한 놀이공간인 오감놀이방을 보건소 내 물리치료실을 리모델링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와 연계해 예방접종‧장난감대여 등을 위해 방문하는 영유아 및 취학 전 5세 이하의 영유아들을 위해 마련된 무료 놀이공간으로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창의력과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는 오감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유아기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지원)

    아동의 보호 교육은 물론 건전한 놀이 공간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5월 국제아동권리기 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 체결 후,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및 방과 후 놀이터를 설치했다.

    가정위탁아동 46명, 입양아동 12명에 양육보조금 지급, 상해보험가입비, 대학입학금, 교육비, 교복비, 심리치료비 등 116백만원 지원, 요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CDA)매칭금 137명, 34백만원, 급식지원 사업 372명, 2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 및 부모대상 상담, 상담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전화 1388 운영 등 지역사회 청소년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체계 구축으로 청소년 참여활동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 활성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당당한 여성이 만드는 행복한 의성

    지역여성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고 잠재능력 향상과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취업역량과 자격증 취득에 도움은 물론, 수준 높은 여성문화 조성과 여성의 리더로써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발전과 여성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성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다문화 및 다양한 가족지원 강화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인식제고로 공동체 의식 함양은 물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민들과 소통‧화합으로 문화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지역사회의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인복지 추진
     
    만 65세 이상 16,932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노후의 안정적 생활지원을 위해 기초연금 329억원 지원, 어르신의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21억의 복지재원을 1,051명에게 투입해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20개의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경로당활성화물품 등을 제공하며, 보편적 복지로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운영 등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독거노인들의 안전과 생활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를 1,234명에게 제공 위한 7억원의 복지예산 지출, 식사배달사업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펼치고 있다.

     ‣의성건강 복지타운의 성공적인 마무리

    의성건강복지센터는 의성읍 철파리 일원 99,506㎡(30,117평)부지에 458억원을 투입해 요양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종합복지관, 공립요양병원, 기반시설은 최종 준공이 됐다. 하지만 전‧현사업자와의 갈등과 전사업자의 구속과 민사 및 행정소송 등으로 고령친화복지교육센터 건립은 중단됐고, 공립요양병원은 미 운영 중으로 표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군수는 표류돼 있는 의성건강복지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주민공청회를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중단된 고령친화 복지교육센터와 공립요양병원의 운영을 위해 기성고 감정과 공립요양병원 위탁대상자 선정 기준을 마련됐다.

    7월중 재 공모를 통해 9월중 공립요양병원 개원과 연내에 마무리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군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활력 넘치는 의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