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은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기 위해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영덕군 제공
    ▲ 영덕군은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기 위해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지역 아동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기 위해 가족관계 강화를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는 가족관계 강화프로그램 일환으로 건강한 우리아이 키우기 영양교육 프로그램 ‘요리조리 쿡! 쿡! hand made’ 건강요리교실을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20가구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요리조리 쿡! 쿡! hand made’ 건강요리교실은 평소 영양관리와 식습관 부진으로 편식과 인스턴트에 길들어진 아동과, 상반기 건강검진결과 평균키 미달, 영양 불균형 등의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식습관을 개선하고 균형 잡힌 영양섭취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프로그램으로 9월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에 2시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식재료와 오감을 활용해 직접 요리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창의적인 두뇌 발달을 형성을 돕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식자재에 대한 친근감을 높여 식습관을 개선하고 균형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성장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드림스타트 영양교실에 참가한 한 아동은 “재료를 직접 만지면서 요리를 만드니깐 먹기 싫었던 채소도 맛있었다”며 즐거워 했다.

    이에 군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