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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동참하기 위해 헌신동 외답농공단지 내 위치한 (주)덕산지에스 권택형 대표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헌신동 외답농공단지내 위치한 덕산지에스 권택형 대표가 지난 24일 상주 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권 대표는 “상주시장학회 200억원 조성계획에 힘을 보태고,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 사유를 전했다.
이정백 이사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관내 기업들이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줘 고맙다”며 “기탁자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덕산지에스는 2003년 덕산콘크리트(주)로 설립, 벤치플륨관, 조립식 PC맨홀, 식생블럭 등을 생산하는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2012년 ‘중소기업 경영대상’에 이어 2014년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3년에도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한편 장학회는 장학기금 200억원을 목표로 상주사랑 1인 1계좌(1만원)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기본재산에 편입해 그 이자수입으로 매년 3억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