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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시는 지난 24일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정태랑)와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박석우)는 문경시청접견실에서 문경시민지원위원회(공동위원장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에 후원금을 각각 100만원, 1,000만원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정태랑 지부장은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박 지부장은 “대회 성공 개최로 문경시의 경기가 활성화돼 시민 소득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 공동위원장은 “삶이 각박해질수록 주위를 둘러보는 삶의 지혜가 필요한데, 두 단체 모두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며 “감사에 보답하기 위해 조직위원회와 경북도, 문경시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2015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윤환 시장은 “상도의 제1원칙으로 상즉인(商卽人)을 꼽고 있다. 돈만 좇아서는 크게 성공할 수 없다”며 대한미용사회는 미용봉사로, 농협중앙회는 문경시 농업인의 동반자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희망하며, 100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군인체육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질서‧친절‧청결’ 캠페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부터 솔선수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 문경시지부는 매월 요양시설을 방문해 미용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는 농‧축산물 도난방지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CCTV 지원에 이어, 지난달에는 과수농가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