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육성 등 ‘독보적 직업교육’ 성과 앞세워 정책 연속성 강조
  • ▲ 임종식 후보는 “아이 스스로가 ‘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하는 자존감과 관계 형성이 교육의 출발”이라며 “평생 교육에 몸담아온 사람으로서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지난 8년간 다져온 정책들을 제손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대경인터넷기자협회
    ▲ 임종식 후보는 “아이 스스로가 ‘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하는 자존감과 관계 형성이 교육의 출발”이라며 “평생 교육에 몸담아온 사람으로서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지난 8년간 다져온 정책들을 제손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대경인터넷기자협회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후보가 단순한 성과 경쟁이나 입시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학생 개개인의 삶과 꿈을 살리는 교육 체계를 완성하겠다며 3선 고지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임 후보는 19일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따뜻한 경북교육’의 가치를 내세웠다. 그는 “아이 스스로가 ‘나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하는 자존감과 관계 형성이 교육의 출발”이라며 “평생 교육에 몸담아온 사람으로서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지난 8년간 다져온 정책들을 제손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3선 도전의 당위성으로 정책 연속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재 추진 중인 AI교육센터, 직업교육관, 교육박물관, 독도박물관 등 대형 프로젝트들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교육 행정의 안정성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갑자기 와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다”라며 “기능·체육·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주는 큰 그림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교육계 최대 화두인 학령인구 감소와 작은학교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무조건적인 통폐합 대신 경쟁력 있는 미래형 학교로의 체질 개선을 해법으로 꼽았다. 임 후보는 공동캠퍼스 및 공동교육과정 도입, 하이브리드형 미래학교 구축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교육 시스템 및 글로벌 교육 플랫폼을 연계한 AI 기반 학습체계 확대를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원 업무 경감에 대한 복안도 구체화했다. 읍·면 지역에는 AI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결합한 예천형 모델을 확대 적용해 격차를 줄이고, 학교 현장에는 이미 도입된 AI 비서 시스템과 학교지원센터 기능 확대를 통해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반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교육 행정이 성급히 얽히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부 로드맵에 맞춘 신중한 접근을 예고했다.

    특히 임 후보는 자신의 최대 치적으로 평가받는 직업교육 성과를 집중 부각했다. 전국 59개 마이스터고 중 9개교가 경북에 집중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8연패, 특성화고 취업률 9년 연속 전국 1위라는 대기록을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그는 “경북 특성화고 학생의 20%가 타 시·도 출신일 정도로 경북의 실질적 직업교육 경쟁력은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교육은 결국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며 “경북교육이 따뜻함과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완성형 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전자부터 다른 교육 전문가로서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