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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이 새단장을 하고 있다.
경주문화엑스포는 오는 8월21일부터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 곳곳을 정비하는 등 새옷 갈아입히기에 나서고 있다.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가 열리는 천마광장, 주제전시인 ‘실크로드 오디세이’가 열리는 천마의 궁전, ‘실크로드 주얼리 in 드라마전’과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이 열리는 경주타워, 원화극장, 공원 화장실, 정문 게이트 등의 외장재 교체와 방수, 도색, LED교체 등 사실상 공원 전체를 정비하고 있는 중이다.
동시에 솔거 미술관 조경 공사, 배수로 정비, 행사장 바닥 도색과 덧씌우기도 진행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측은 공사 중인 곳을 제외하고, 경주타워 전망대 입장, 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바실라’ 공연 관람, 공원 산책 등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는 공사관계로 인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주IC, 경주 시내 주요거점, 보문단지 일대, 엑스포공원 출입구 등 약 8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해 안내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실크로드경주2015’ 행사 기간 동안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며 “지금은 공사 등으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멋진 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21일부터 10월18일까지 열리는 ‘실크로드경주2015’의 입장권은 농협(053-940-4400) 및 대구은행(053-756-2001)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홈페이지(www.cultureexpo.or.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