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는 월드스타 가수 ‘싸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를 위촉했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는 월드스타 가수 ‘싸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를 위촉했다.ⓒ문경시 제공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6월30일 국방컨벤션회의실에서 세계군인체육대회 홍보대사에 월드스타 가수 ‘싸이’를 위촉했다.

    ‘싸이’의 이날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에서 복무했던 싸이가 전역 이후에도 장병 위문공연에 수차례 무료로 출연하고 부대에 통닭을 위문품으로 보내는 등 군대와의 남다른 애정을 이어옴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세계적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싸이’가 전 세계인의 축제인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고 군과 장병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실천하며, 영원한전우로 불리고 있는 만큼 홍보대사에 적격이라 판단해 홍보대사직을 요청하게 됐다”고 밝히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싸이’는 성공기원 응원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 군인들이 한데모여 스포츠를 통해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미약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