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경 대사 등 4명 현지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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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발생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버스추락 사고에서 경북도청 소속 공무원 정○○씨(51·농촌개발과)가 숨지고 울진군청 소속 장○○씨(55·전 울진군 북면장)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당초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 장○○씨의 경우 내장파열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중국 장춘시 길림대학 제1부속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경북도는 밝혔다.
사망한 정○○씨는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시에서 15km 정도 떨어진 고오장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다.
경북도는 이번 사고로 인해 긴급 사고수습대책반을 운영하는 한편 2일 홍종경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김주령 울진부군수와 도시계획과(김정수 사무관), 글로벌통상협력과(통역) 등 공무원 4명을 이날 오전 현지에 급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