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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협력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7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의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유아보육시설의 급식소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급식 관리 및 영양 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사업이다.
관리지원센더가 설치되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식품외식산업학과 주관으로 관내 88개소 2,400여명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게 된다.
이날 이 시장은 “급식관리가 취약한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관리로 식중독 예방 및 양질의 식단제공과 영양 위생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