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해 지난 3월 실시한 수질, 먹는물, 폐기물 3개 환경 분야 측정·분석능력 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아 2000년 이후 15년 연속 환경분야 최고 기관으로 우뚝 섰다.

    도 연구원은 지난해 보다 한층 강화된 올해 평가에서 수질 분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및 총대장균군 포함 17개, 먹는물 분야 암모니아성질소 및 다이아지논 포함 16개, 폐기물 분야 납 및 트리클로로에틸렌 포함 6개 총 39개 항목 등에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숙련도평가에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국내 국·공립 연구기관 및 민간 측정분석기관 107개 기관이 측정분석 능력에 대해 평가 받았다.

    김병찬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로 연구원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앞으로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기술향상과 측정·분석 능력기법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