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로 지역민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
  • 경북 울릉군이 지역민에게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망신고와 함께 각종 상속재산 조회신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시행한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사망자 상속재산에 대해 사망신고와 재산조회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군 관계자 이는 기존에는 사망자의 상속재산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상속인은 사망신고 후 금융감독원, 국민연금공단, 세무서 등 해당기관을 별도로 방문했지다.

    앞으로는 사망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망신고와 동시에 상속재산조회를 신청하면 지방세‧자동차‧토지 정보는 7일 이내, 금융거래‧국세‧국민연금 정보는 20일 이내에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상속인이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기한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상속 1순위 자(직계비속, 배우자)나 1순위가 없을 때는 2순위(직계존속, 배우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