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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시민과의 약속 공약사업을 지키기 위해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5년 상반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7월 박 시장이 민선6기 김천시장으로 당선되면서 내걸었던 시민과의 약속, 공약을 점검하는 자리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공약담당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시 박 시장은 경제 활성화, 구도심 개발, 역사문화 관광 밸트 조성 등 8대 분야 39개 사업을 제시했으며, 1년이 지난 현재 성적표는 총39개 사업 중 완료 및 이행후 계속 추진 2건, 정상추진 34건, 부진 2건, 보류 1건으로 목표 대비 76.1%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보고회 자리에서 박 시장은 “민선4기부터 3선 시장으로 줄 곳 경제 공약을 왜치면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많은 성과를 냈다”며 “이제는 그 기반 위에 시민이 행복한 참 공약을 내걸고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법률소비자연맹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각각 공약대상과 약속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는 최우수(SA)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