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이 TP협의회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이하 TP협의회)는 지난 10일 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제18대 회장에 이재훈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 18대 회장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1년이다.
     
    이 회장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변하는 중요한 임무를 다시 맡은 만큼 테크노파크가 지역사회와 소통·화합하는 거점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미국 코넬대에서 조직행동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영남대 경영학부에서 인사관리 교수로 근무했고 영남대 대외협력 처장 등을 지냈다.

    또 그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분과장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중소기업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및 산업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이번 TP협의회 회장 연임은 중앙에서의 이 회장 역할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8개 테크노파크를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앙정부·유관기관과 테크노파크 간의 교류와 협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