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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은 초복을 맞아 13일 대학 긍지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나눠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구미대학교 제공
    ▲ 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은 초복을 맞아 13일 대학 긍지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나눠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구미대학교 제공

    “우리 학생들 삼계탕 먹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구미대학교 정창주 총장은 초복을 맞아 13일 대학 긍지관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나눠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이날 정 총장은 토익특강에 참여하고 있는 161명과 외국인 유학생 29명, 현역 군인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실습교육을 받고 있는 군 협약학과 e-MU(electronic-Military University) 학위과정 180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500여 분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베트남에서 온 산업경영과 3학년 판티후옌(22·여)씨는 ‘한국음식 중 삼계탕을 특히 좋아하는데 총장님 덕분에 올 여름 힘내서 열심히 공부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 총장은 “방학기간에도 학교에 나와 공부하는 학생들을 조금이라도 응원하고 싶었다”며 “즐겁고 맛있게 먹는 학생들을 보며 총장으로서 오히려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