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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15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여성과 남성이 함께하니 행복이 배가됩니다.’란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상, 장계향상, 잉꼬부부상 시상과 함께 30대에서 80대 부부를 초청해 가족사랑 세족식에 이어 여성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여성과 남성의 고정관념을 깨는 주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식후행사에서는 차 문화를 소개하는 행다 시연과 EBS와 KBS방송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강사인 이호선 교수 초청 ‘양성평등과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 부대행사로 문화예술단체인 유화동아리의 작품전시, 영덕군지역보장협의체의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소통과 행복한 동행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 주간행사는 기존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돼 지난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그 취지에 맞춰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잡힌 참여를 도모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양성평등 주제를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행사를 계획 중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