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수렴 위해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 지속적 건의
  • ▲ 이진희 영덕군수ⓒ영덕군 제공
    ▲ 이진희 영덕군수ⓒ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이희진 군수는 지난 14·15일 연이어 천지원전 건설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행보를 이어온 결과 산업통상자원부로 부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이 군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에너지소위원회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자리에서 천지원전 건설 특별법 제정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 결과, 소위원회에서 김종훈 국회의원이 특별법 제정에 대해 주문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지난 15일에는 국무조정실(경제조정실장) 및 산업통상자원부(제2차관)를 방문해 지난번 국무총리 방문 시 건의했던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수용성을 높이고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