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약속
  • ▲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 제공
    ▲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와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이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에 김 군수와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지난 16일 의성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의성전통시장을 방문한 김 군수와 김 청장은 의성전통시장 상인회 김오인 회장과 손현봉 사무국장으로부터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에 대해 청취했다.

    김 군수는 “상인회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과 활성화 의지가 분명함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흥빈 청장은 “김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상인회가  활발한 경영의지가 있어 시장발전의 희망이 보인다”면서 “국비 지원은 지방비가 매칭돼야 한다며 우선순위를 검토해 지원하고 있는 만큼 사업계획을 잘 수립해서 신청하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청장은 의성마늘시장과 먹거리 골목을 둘러본 뒤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장보기를 하면서 메르스 파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을 위로‧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