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엄마까투리 버스 안동시내 달린다”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2016년 EBS 방영 예정인 “엄마 까투리 TV시리즈 애니메이션” 홍보에 나섰다.

시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2016년 EBS 방영 예정인 “엄마 까투리 TV시리즈 애니메이션” 에 대한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엄마 까투리 캐릭터 버스 시범 운행식을 17일 안동시청에서 가졌다.

시 관계자는 ‘엄마 까투리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은 저명한 동화작가 (故)권정생 선생의 동화 ‘엄마까투리’에 기반을 둔 3D 애니메이션으로, 원작의 충실한 고증과 더불어 최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한 양질의 영상물로 소개될 예정이라며

이날 시청에서 엄마까투리 버스 시범 운행식을 함에 따라 엄마까투리 버스 2대는 앞으로 안동 시내를 달리며 ‘엄마 까투리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자는 편당 약5분 총52회 에피소드로 방영될 엄마까투리 시리즈는 2010년 제작된 엄마까투리 극장판 애니메이션과 달리 다섯 형제를 네쌍둥이로 설정, 밝고 따뜻한 스토리로 진일보한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엄마까투리 캐릭터 버스 운행에 따라 내년도 EBS 방영예정인 TV시리즈에 대한 기대감 고취는 물론 엄마까투리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