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여름 피서 수박향 가득한 명품 황금은어 잡으러 영덕으로 오세요~”ⓒ영덕군 제공
    ▲ “올여름 피서 수박향 가득한 명품 황금은어 잡으러 영덕으로 오세요~”ⓒ영덕군 제공

    “올여름 피서 수박향 가득한 명품 황금은어 잡으러 영덕으로 오세요~”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2015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영덕군 영덕읍 문화체육센터 앞 오십천 둔치에서 개최한다.

    영덕군 주관,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축제는 영덕 명품 특산물인 영덕황금은어를 먹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 부대행사, 공연 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여름을 맞아 영덕군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여진다.

    체험행사로는 황금은어 반두잡이체험, 어린이 맨손잡이 체험, 어린이 물놀이시설 운영, 수상 자전거 체험장 운영, 황금은어를 찾아라(가족 보물찾기), 은어구이 숯불 체험장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맑은 오십천에서 직접 반두(그물)을 들고 은어를 몰이해 잡은 은어를 바로 옆 숯불 체험장에서 구워 먹는 경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또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어린이 맨손잡이 체험과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은어 활어‧구이용 판매장 운영, 황금은어 요리 시식회, 황금은어 가족 골든벨 등이 계획돼 있어 영덕 황금은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외 공연행사는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 영덕황금은어 가요제, 판타스틱 버블, 마임쇼 공연, 불꽃 축제, 야간영화상영 등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황금은어와 물고기를 소재로 한지전등 1,075점을 직접 제작해 축제에 전시 할 계획이다.

    뜨거운 여름 도심의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맑은 1급수가 흐르는 오십천에서 수박향을 가득 머금은 황금은어를 잡으면서 모두가 힐링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