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호반건설, 예천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예천군 제공
    ▲ (주)호반건설, 예천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에서 경북도청 이전신도시를 건설 중인 (주)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군은 20일 호반건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유도상 현장소장이 예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 12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되 쌀은 호반건설이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B8-1블럭에 건축계획인 견본주택 개관 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분양에 받은 사랑과 관심을 지역민에게 되돌려 준다는 의미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예천군에 기부하게 됐다.

    호반건설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유도상 현장소장은 “호반건설은 10년 전부터 모델하우스 오픈식에서 받은 쌀을 기탁해 왔다”며 “장학재단, 문화재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현준 군수는 “건설 회사가 개발의 이익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기부에도 관심을 갖고 행복 나눔을 실천한다는 소중한 뜻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탁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겠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주택,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앞장섰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