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면 오대리 새마을 시내버스 개통
  • ▲ 안동시는 임하면 오대리 새마을버스를 개통했다.ⓒ안동시 제공
    ▲ 안동시는 임하면 오대리 새마을버스를 개통했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시 외곽지 대중교통 사각지대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오지마을로 남아있던 임하면 오대리 새마을(대흥마을)에 지난 20일부터 28번 시내버스 경유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시내버스가 개통된 새마을을 주민들은 그 동안 1.5㎞ 떨어진 국도변까지 걸어 나와 시내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진입도로 확포장과 회차지 조성 등의 교통불편 개선을 통해 이날 그동안 주민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시내버스를 개통하게 됐다.

    운행시간은 지역민의 병원, 시장 이용이 편리하도록 오전 7시20분과 오후 4시 등 1일 2회 경유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풍산 학심이마을, 일직 구천리마을 등 농촌지역 오지마을과 올해 강남동, 안기동, 안동댐 문화관광단지와 강변 등 시 외곽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8대 증차운행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도청이전 신도시와 연계해 시 전 지역에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완전하게 해소하도록 시민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