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세대 간 소통 증진 동화구연 재능기부 펼쳐 ⓒ영천군 제공
    ▲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세대 간 소통 증진 동화구연 재능기부 펼쳐 ⓒ영천군 제공

    경북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세대 간 소통 증진 및 노년층의 바람직한 사회적 역할정립 위한 자아실현에 나섰다.

    이에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 ‘할머니~이야기 들려주세요’ 동화구연단은 지난 20일 관내 어린이집 두 곳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할머니~이야기 들려주세요’ 동화구연단은 여성단체 회원 40여명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6주 동안 전문강사로부터 동화책을 보며 동화구연교육을 받은  회원이다.

    세대 간의 단절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할머니~이야기 들려주세요’는 배움을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세대 간의 소통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노년층의 바람직한 사회적 역할을 정립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힌편 이춘자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 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을 만나면서 더 큰 추억을 얻었다”며 “나아가 여성지도자들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봉사활동을 나눔으로써 사회활동영역을 한층 넓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