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국제불빛축제 및 다양한 여름 휴양지 홍보

경북 포항시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에 참가해 포항의 다양한 여름 휴양지를 홍보했다.

시는 지난 21일 서울역에서 열린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의 다양한 여름 휴양지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메르스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전환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캠페인에는 포항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와 관광공사, 관광협회, 여행사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날 KTX개통으로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진 포항을 강조하며 오는 30일부터 8월2일까지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메인행사인 국제 불꽃쇼를 비롯해 인기 개그맨들의 개그콘서트, 빔조명과 레이저 불빛쇼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 홍보는 물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정범균, 이세진이 깜짝 방문해 행사장 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포항의 매력적인 여름관광지를 알리는데 동참했다.

관계자들과 함께 홍보 활동을 펼친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수도권과 대도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지속적인 포항 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