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경북-9개 생활권간 협력 공동선언
  •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일 10시 구미 금오산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열었다.ⓒ경북도 제공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일 10시 구미 금오산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열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과 주민행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경상북도 생활권협의체 공동협약식’을 열었다.

    도는 22일  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23개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경북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금오산 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도와 지역발전위원회, 도내 23개 시‧군이 뜻을 모아 주민행복을 위한 정부의 핵심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주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이미 경북도는 23개 시‧군이 도내 9개의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 주민 행복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북도와 지역발전위원회, 9개 생활권이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발전 협력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동협약식을 계기로 지역발전위원회, 경상북도, 그리고 도내 9개 생활권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현 정부의 핵심 지역 발전 정책인 지역희망(HOPE) 프로젝트가 어느새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조국 근대화의 중심인 경북에서 열리는 만큼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주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경북이 선도하고,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성숙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