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항곤 군수가 참외 선별포장 작업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성주군 제공
    ▲ 김항곤 군수가 참외 선별포장 작업장을 찾아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김항곤 군수가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김 군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성주읍 학산리 참외 선별포장 작업장을 찾아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와 (주)올레ENG가 공동으로 개발한 참외 선별포장 장비 활용 현장을 방문한 김 군수는 작업현장에서 농업인의 의견수렴과 실태 파악에 이어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보고받고 뒤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운) 직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참외재배에 어려운 작업 과정을 생력화해 지역 농업인들이 보다 편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동 개발에 참여한 참외재배 경력 30년의 이병화씨는 “참외 선별포장 작업시 자세가 불편해 허리‧무릎에 무리가 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개발된 장비를 이용하니 참외 선별포장이 편안하고 좋아, 빠른 시일 내에 여러 농가에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