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방제효과도 높아 참여 농가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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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이 농촌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병해충 방제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벼 병해충 무인헬기 공동방제에 나선다.
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병해충 방제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기에 병해충 방제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3일간 벼 병해충 무인헬기 1차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행정, 농협으로 구성된 방제단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벼농사뿐만 아니라 감자, 무 등 원예작물로 확대해 2,350ha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는 약제 침투성이 높고 방제 시간이 감소되며 단지별로 실시해 병해충 방제효과도 높아 참여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해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