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풍년농사 및 정적인 농사소득 창출 전력
  • ▲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이상철(45)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 수확을 하고있다.ⓒ고령군 제공
    ▲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 이상철(45)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 수확을 하고있다.ⓒ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지난 27일 쌍림면 안림들에서 올해 첫 벼 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첫 벼 베기 작업은 쌍림면 고곡리 이상철(45)농가에서 진행됐으며,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 품종인 기라라397호 및 조평벼로, 지난 3월 30일 첫 모내기를 시작한지 130일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안았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은근)는 매년 조기 생산하는 벼농사 경영기법은 고소득을 꿈꾸는 농업인들의 틈새시장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날 벼를 수확한 필지는 노지 2기작 모내기를 시행해 기후 온난화 대비 재배작목 선택 및 1모작 논 이용률 확대를 위해 기라라397호 및 조평벼를 이앙해 경제성이 있을 시 조기재배 한 1모작 논에 2기작 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 없는 들판조성 및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으로 풍년농사는 물론 안정적인 농사소득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