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복숭아, 서울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경북 청도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소비 촉진을 위한 특판 행사를 열었다.

군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청도복숭아 특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군과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행사장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예규대 군의장과 의원일동, 도의원, 농협장, 생산농가, 재경향우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복숭아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시식행사와 소비판촉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으며, 군은 이날 행사를 통해 청도복숭아 4.5kg 2,000박스를 판매함에 따라 서울소비자들에게 청도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청도복숭아의 실속있는 홍보마케팅을 통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복숭아는 농협공판장을 통해 1일물량 4.5kg기준 40,000박스, 평균가격10,000~14,000원에 출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