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도청 시대! 안동으로 오세요~”
  • ▲ 안동시가 도청이전 전입자 위한 ‘안동 가이드북’ 제작‧배부를 하고있다.ⓒ안동시 제공
    ▲ 안동시가 도청이전 전입자 위한 ‘안동 가이드북’ 제작‧배부를 하고있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신청사에 입주하는 직원과 유관기관 전입자들의 원활한 신도시 생활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도청이전 신도시 전입자들을 위한 ‘안동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경북도청 신도시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로, 경북의 신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한 그 첫 발걸음을 위해 안동시 풍천면에 신사옥을 조성해 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안동 가이드북은 도청직원들을 비롯한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 산하기관의 직원뿐 아니라 유관기관‧단체 전입 직원들이 신도시로 이주하면서 생활근거지가 바뀐 낯선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을 돕기 위해 각종 생활‧교통‧교육‧관광분야 등으로 분류해 안동을 소개하는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소지하기 쉬운 핸드북 사이즈의 80페이지 분량인 안내 책자 형태로 이전 대상 기관‧단체 직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홈페이지에서도 e-book 형태로 가이드북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어 수시로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지난 28일부터 경북도청‧도경찰청‧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가이드북을 비롯해 관광안내책자와 탈춤축제 리플릿도 함께 배부하며 안동 홍보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입자들이 경북의 새천년 미래, 명실상부한 도청 소재지 안동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