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컨설팅 통해 지역 사회 이끌어 갈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 ▲ 의성군은 커뮤니티와 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의성군 제공
    ▲ 의성군은 커뮤니티와 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경제 정책과 지원체계 확대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커뮤니티와 경제’와 손잡고 자원발굴 조사에 나섰다.

    군이 지난 29일 군청에서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는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협동조합 중간지원 기관으로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 정책과 지원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 협약으로 ▲의성군 사회적경제 주체의 발굴‧육성 ▲발굴된 주체의 단계별 교육‧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서비스 확충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군은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사회적경제 정책과 지원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일자리창출 전담부서를 설치, 사회적기업을 비롯한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동아리(2개팀 29명)를 구성해 상시 학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마을단위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설명회, 아카데미, 컨설팅을 실시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집중‧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공감대 확산과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에 필요한 네트워크 학습체계를 구축해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