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진군이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 울진군이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선지중화는 군이 총 85억 규모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난 2월부터 시작해 약 1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진중앙로 1.5km, 연호로 0.5km 구간에 전선 및 통신선 지중 매설, 가로등 설치, 도로복구 등의 사업으로 진행되며,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과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연합 등 3개 기관의 공동 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는 본 공사는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정기적인 협업 체계 유지는 물론, 야간작업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최대한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방문객들에 대한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1일~ 9일까지는 공사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장현식 도시새마을과장은 “소음, 진동, 먼지와 교통 불편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오는 8월 10일 이후에는 인도부 전기저압, 통신관로, 상수도 가정인입 및 도로 복구를 신속히 마무리 해 주민 불편 최소화와 전주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