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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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저출산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되자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봉화군보건소는 제17회 봉화은어축제(8.1~8.8)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우리가족 추억 만들기’ 사진관을 운영한다.
행사는 ‘아이가 봉화의 미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기간 동안 낮은 출산율은 지역의 미래도 보장할 수 없다는 인식을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저 출산 극복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확산시켜 출산장려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축제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중 두자녀 이상 가족에게 사진(우리가족사진)을 촬영해 봉화은어축제의 추억을 함께 담은 액자 및 출산장려 홍보물로 제작한 물수건을 제공하고 있다.
박일훈 보건소장은 이와 더불어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민인식개선 특강, 출산장려 캠페인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세상, 미래가 희망찬 봉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