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 ▲ 중국 베이징빙설인라인스쿨팀 전지훈련 위해 안동을 찾았다.ⓒ안동시 제공
    ▲ 중국 베이징빙설인라인스쿨팀 전지훈련 위해 안동을 찾았다.ⓒ안동시 제공

    중국 베이징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베이징빙설인라인스쿨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지난 7월 31일 경북 안동시를 찾았다.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베이징빙설인라인스쿨팀은 선수 14명, 임원 11명 총 25명으로 이들은 8월 7일까지 안동롤러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 동안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우수한 훈련과정 및 팀경기의 조화로운 운영방법과 국제규격을 갖춘 안동롤러경기장의 선진 견학 등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경기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감독, 코치를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돼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통해 시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안동롤러경기장은 국제규격을 갖춘 경기장으로 전국 롤러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방문단이 전지훈련 기간 안동 관광도 병행할 계획으로 우수한 안동의 관광자원과 특산품, 먹거리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