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 필요성
  • ▲ 고령군이 건강한 가족공동체 회복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령군 제공
    ▲ 고령군이 건강한 가족공동체 회복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은 7월 31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각 읍면 이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29일 1차 교육에 이어 2차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강좌에는 사)박약회 최규실 강사가 ‘올바른 윤리의식 확립 및 도덕성 함양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강의에 참석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각 이장들에게 진정한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올바른 인성함양 및 가족공동체회복 기반마련에 앞장서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어르신 공경을 통해 조부모로부터 삶의 지혜를 배우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공동체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