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 역사와 정통성 담긴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 있는 학습장 운영
  • ▲ 상주곶감공원 야외 전경 ⓒ상주시 제공
    ▲ 상주곶감공원 야외 전경 ⓒ상주시 제공

    곶감의 본향인 경북 상주시가 상주곶감의 역사성, 정통성,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상주곶감공원을 조성함에 따라 상주곶감 관광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상주시가 상주곶감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사업비 118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2,021㎡에 3,317㎡ 규모의 상주곶감공원 감락원을 조성했다.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를 테마로 체험‧전시관과 곶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감락원의 주요시설은 지상 1층에 다목적 강당(세미나실)과 2층에는 감따기, 감깍기, 감달기체험, 곶감의 역사와 호랑이 보다 더 무서운 곶감 동화에 대한 각종체험과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층에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카페테리아가 설치돼 있다.

    또한 야외에는 감나무정원, 연지네 집, 모형 호랑이 등 휴식공간과 곶감을 전시‧판매 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을 갖추고 있어, 테마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가 있는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13일 오후 7시부터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공원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곶감공원 개관은 명실상부한 곶감의 본향으로써 곶감에 대한 역사성과 정통성은 물론, 국내 제일의 명품곶감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곶감생산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