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의성군 제공
    ▲ 의성군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관내 전 지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쳐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군이 올해 광복 7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쳐온 결과다.

    군은 군민 참여를 통한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봉양삼거리 태극기 조형물 설치, 의성성문 태극기 깃발 설치, 봉양IC‧청구제네스아파트(40m*10m)‧읍사무소‧군청민원실에 대형 태극기 설치, 태극기 애드벌룬 2개소 설치,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화단 태극기 바람개비 5,000개 설치, 태극기 화분 100개 등을 조성했다.

    나라사랑 태극기 1,000개 무료 보급, 미진이지비아 아파트를 시범단지로 선정해 전 가구 태극기를 배부하고, 주요 도로변 45km 가로기 및 군집기 태극기 10,000개, 읍면 시가지 가로기 게양, 태극기 배지 1,000개 제작 등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이밖에도 광복 70주년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위문하고 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 및 고가음악회, 조문국 박물관 무료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했다.

    지난 12일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해 각 가정 홍보는 물론 상가 등 태극기를 게양 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도 단위 경축행사를 군에서 개최해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군민 모두가 태극기 물결이 뒤덮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