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진군은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따른 지역 소득 작목(고추, 감자, 양파)육성 전략 교육을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농협‧품목별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울진군 제공
    ▲ 울진군은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따른 지역 소득 작목(고추, 감자, 양파)육성 전략 교육을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농협‧품목별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FTA 체결로 인한 해외시장 개방과 농산물 유통환경변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대응전력 방안모색에 나섰다. 

    울진군은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따른 지역 소득 작목(고추, 감자, 양파)육성 전략 교육을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농협‧품목별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FTA로 인한 국내외 유통환경이 어떻게 변화 하고 있는지 진단해 보고 국내 농산물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업과 농산물의 유통차별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군은 올해 지역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고추재배농가에 고추비가림시설, 고추건조기, 홍고추 출하 장려금 등 3개 사업에 82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감자‧양파 재배농가에 대해서는 생력농기계, 파렛트, 종서‧종자 등 4개 사업에 275백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농산물 유통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지역농업인들의 유통 마인드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로 농산물의 품질 균일화 및 고급화를 실천해 고정거래처를 통해 출하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품목별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