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지역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차 장학금 신청접수에 나섰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은 2학기 복학생과 1차에 신청을 하지 못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울진군 대학생 2차 장학금 신청 접수를 8월 17부터 9월 25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생 장학금은 1차 공고일(2015. 6. 30.)을 기준으로 2년 이상 계속해 울진군에 실거주한 자(주민등록 포함)를 대상으로, 특기(예‧체능), 복지(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대상자), 학업우수(12학점이상 평점2.0이상), 직장인으로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부모가 울진군에 주소를 두지 않고 학생 단독세대이거나 세대원 세대일 시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되고, 부모와 학생의 건강보험 자격 득실확인서와 함께, 부모의 직장이 있을 시에는 장학금(학자금)수혜확인서를 추가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청 시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위장전입자와 이중 수혜자를 가려내기 위한 조치라고 군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군은 전국최초로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전면 무상급식과 관내 고등학생에게 전액 학자금 지원, 방과후 수업 교육경비 지원, 고등학생 울진사랑장학금 지원, 우수대학 입학 특별장학금 지원 등 전국 유일의 완전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