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진군은 2016년도 제11회 개최지로 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다.ⓒ울진군 제공
    ▲ 울진군은 2016년도 제11회 개최지로 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다.ⓒ울진군 제공

    해양스포츠인들의 축제인 2016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경북 울진군에서 개최된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여수시 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해양스포제전 폐막식에서 내년도 제11회 개최지로 대회기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제1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2006년) 원년 개최지로써의 경험을 되살려 염전해변과 망양정해수욕장 일대, 왕피천과 남대천의 기수지역을 활용해 요트, 카누, 비치발리볼,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정식 종목 5개와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의 번외종목 3개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해양레저 스포츠산업 전시회를 열어 국내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대회의 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써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해양레포츠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하고, 해양레저 스포츠 관련 산업 수요 창출 및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