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미래 위해 35분간 불끄기
-
안동시는 제1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0일 하절기 에너지절약을 위한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행사를 실시한다.
‘에너지를 모아 미래를 밝혀요’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공공기관을 물론 기업과 민간단체,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간행사와 야간행사로 나눠 ▶ 주간행사는 20분 에어컨 끄기(14:00~14:20),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14:00~15:00) ▶ 야간행사는 전국 35분간(20:30~21:05) 건물 내‧외 불끄기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2015 을지연습기간(8월 17일~20일) 중 에너지의 날 행사에 동참하고자 20분 에어컨 끄기와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올리기를 실시하고 야간소등행사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방서,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 22일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날로 이날을 에너지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시민연대는 제12회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전국 14개 지역(서울, 경기, 부산, 대전, 강원, 경북 등)에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을 추진할 예정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