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학교는 IPP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학생들의 ‘만남의 장’ 워크샵을 실시했다.ⓒ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학교는 IPP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학생들의 ‘만남의 장’ 워크샵을 실시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대구한의대 기린체육관에서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IPP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학생들과의 ‘만남의 장’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학생이 원하는 기업과 면담을 주선하고, 기업은 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해 기업 홍보 및 인재 발굴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호텔인터불고, ㈜신생활화장품, (주)동양종합식품, 경산중앙병원, 모심푸드 등 57개 기업과 학생 103명, 지자체 및 유관기관, 대학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IPP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지석 IPP사업단장의 개회사와 함께 변창훈 총장의 환영사, 경상북도 창조경제 김학홍 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참여기업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 총장은 “오늘 워크샵은 학생과 기업이 상호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기업에서는 현장 활용이 가능한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능력 배양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대구한의대가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기업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의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학의 특화된 단계별 현장실무교육 프로그램(DHU OLE Program) 운영과 특성화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학사제도를 개편했다.

    또한 향후 대학과 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산업현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