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이 온천대축제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온천협회, 대한온천협회 등 6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상호협력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등 8개 기관‧단체와‘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공동협력식이 체결됨에 따라 행자부와 경북도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행사 진행‧홍보 등 축제 전반은 울진군이 주관하며, 한국온천협회 및 대한온천학회는 온천가요제 등 이벤트와 온천발전 연구발표 심포지엄을 주관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일보는 홈페이지·블로그‧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범국민 홍보를 추진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한 온천대축제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올해 9번째로 마련되는‘2015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백암온천 및 덕구온천 일원에서‘금강송 숲을 거닐며, 동해바다를 보고, 온천욕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온천대축제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온천발전심포지엄 등 전문적인 행사와 온천사랑 이벤트, 색소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한다.

    축제기간 중에는 주 개최지인 울진군의 호텔‧온천‧숙박업소에서 각종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온천이용 붐 조성을 위해 전국의 온천시설에서도 할인행사에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