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이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4년도 지방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에 대해 심의를 한 후,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

    군은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8월 31일 김일수 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갖고 2014년도 지방재정운영 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에 대해 심의를 한 후, 그 결과를 군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재정공시제도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소통과 공개를 강조하는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결과와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행위로 올해부터 2월(2015년 예산)과 8월(2014년 결산)에 정기적으로 연중 2회 공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14회  연도 결산에 대한 재정공시는 군의 살림규모, 재정여건, 채무 및 부채상황 등 재정운용 결과를 포함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의 재정운용상황과 기타 동종 자치단체와의 비교 자료 등을 포함해 주민의 이해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군의 2014년도 전체 살림규모는 한해 당해예산 2,631억원, 이월사업비 등 747억원으로 2013년 대비 140억원 늘어난 규모로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은 195억원이며, 의존재원(교부세·보조금 등) 2,115억원, 지방채와 보전수입 등 1,068억원 등으로, 군의 최종예산기준 재정자립도는 5.56%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공시 항목으로는 군위보건소~국도5호선간 도로확포장 외 7개 사업이 있으며, 각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현장사진을 함께 공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행사축제와 관련한 사업들의 원가회계 정보를 공개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사항에 대해 도표와 그래프를 이용해 알기 쉽게 공시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군위군 홈페이지 ‘내사랑군위‣재정현황‣재정공시’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정공시를 통해 재정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