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컨소시움을 구성해 차광과 방수가 뛰어난 신 섬유 개발에 성공했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제공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은 ㈜크레진, ㈜거성산업자재, ㈜송이실업, ㈜영풍필텍스, ㈜한성모직, DYETEC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고기능성 원착섬유를 활용한 건축용 패브릭 및 제품개발(2014. 5 ~ 2018. 4)을 추진하면서, 아크릴 섬유의 내광성능을 갖는 차세대 차광·방수소재 ‘레톰(LETOM)’ 개발에 성공했다.
아크릴 섬유는 발색성과 내광성은 우수하지만 인장(인열)강도, 내수압, 발수도 등이 PET 등에 비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반면에 PET 원착섬유는 강도와 내수압, 발수도 등은 좋은 반면 내광성이 아크릴에 못 미치는 물성을 갖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이루어져 왔다.
본 컨소시움에서는 일광에 퇴색되지 않는 고일광(4급이상) PET 마스터배치를 개발하고, 이를 방사→사가공→직물→기능성 코팅가공을 함으로써 원착 PET 차양막 원단을 개발했다.
내광성은 4급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성공했으며, 개발제품은 ㈜거성산업자재의 브랜드 ‘레톰’으로 미주, 유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일광에 약한 Red 색상에 대해 일광견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이들 컨소시움에서 개발된 제품들이 매출과 연계되도록 비R&D를 지원하고 있는데,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5 대구 경향 하우징 페어’에 참가해 1차년도 개발 시제품을 선보인다.
또 요즘 아프트 층간소음을 개선할 수 있는 ‘3D 패브릭’도 전시/프로모션 할 계획이다.
특히 다중직 접결구조로 된 3D 패브릭은 소음흡수, 보온단열, 충격흡수, 항균난연, 결로저감, 경량감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향후 아파트 등 고층 건축물 시공 시 층간소음 저감효과로 이웃 간 갈등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말용 박사는 현대 건축의 미학과 기능에 고성능 차양․방수소재의 필요성이 더해가고 있고 바닥차음재가 주방과 거실에 적용사례가 늘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어닝소재와 3D 패브릭은 건축용 섬유소재로 향후 시장확대가 빠르게 전개될 것이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역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재도약을 위해 의류용 섬유산업에서 산업용 섬유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시키는데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