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이 6‧25전쟁 정전 65주년을 맞아 풍전등화의 조국을 지켜낸 구국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한다. ⓒ칠곡군 제공
    ▲ 칠곡군이 6‧25전쟁 정전 65주년을 맞아 풍전등화의 조국을 지켜낸 구국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한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6‧25전쟁 정전 65주년을 맞아 풍전등화의 조국을 지켜낸 구국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석적읍 포남리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한다.

    ‘구국의 영웅! 그들은 바로, 낙동강 참전영웅!’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행사는 지난 10일 김관용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제2작전사령관, 미군 관계자 및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와 지역주민 등 20,0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개막됐다.

    개막식은 왜관읍 GS마트를 출발해 왜관시내를 거쳐 호국의 다리까지 약2km을 행진하는 시가지 행진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시가행진에는 장갑차와 자주포 등 최신예 장비가 동원됐으며, 군악대와 의장대를 선두로 군 장병과 미군, 참전용사 등 800여명과 군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 ▲ 칠곡군이 6‧25전쟁 정전 65주년을 맞아 풍전등화의 조국을 지켜낸 구국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한다. ⓒ칠곡군 제공

    이어 오후 2시 석적읍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된 전투재연 행사에는 특수부대 장병과 미군 등 800여명이 참가해 항공기, 낙동강 도하용 단정, 리본부교 등의 장비와 TNT 폭약 폭파 등 실전 같은 ‘전투장면’을 재연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심어줬다.

    전투재연 행사 후에는, 블랙이글 에어쇼와 헬기 축하비행, 특전사 고공낙하 등의 다양한 식후행사가 펼쳐졌다.

    백  군수는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많은 행사들을 개최하고 있다” 며 “앞으로 칠곡군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겨 찾는 나라사랑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육군 제 2작전사령부 주관, 경상북도와 칠곡군 후원으로 마련됐다.

  • ▲ 칠곡군이 6‧25전쟁 정전 65주년을 맞아 풍전등화의 조국을 지켜낸 구국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를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낙동강 둔치에서 개최한다. ⓒ칠곡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