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영양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안전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제공
    ▲ 영양군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영양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안전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영양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학교 주변 안전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정화, 식품안전, 옥외 광고물 등 4대 분야에 대해 학생 안전과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및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수칙 및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식품분야는 식중독 발생 이력업체 집중점검 및 학교급식소‧매점, 분식점 등 조리, 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의 노후 불량 간판을 대상으로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가로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펼친다.

    이에 군은 지난 10일 합동기관,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유관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고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개학기 학교주변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총체적인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