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계량기 특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9일간 추석대비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상거래에 사용되는 모든 저울로 추석선물과 제수용품 등의 거래가 활발한 전통시장, 유통업소, 정육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계량기 변조‧영점조정상태‧검정 및 정기검사 실시여부‧사용공차 초과여부 등을 단속해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하며,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안해 정기검사 유효기간 초과 등 단순 위반사항은 개선 후 사용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으로 불량‧부정 계량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명절연휴 민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