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와 메르스로 인한 소비부진 불구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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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이 전국최초로 농축산물 판매액 4조5천억을 달성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전국최초로 농축산물 판매액 4조5천억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같은 달성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메르스로 인한 소비부진에도 불구하고, 농축산물 품질제고 및 마케팅 강화, 수출확대 등으로 농축산물판매액이 지난해 대비 3천억원이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뜻이 깊다.
지난해 4조2천억원의 농축산물 판매실적을 올린 경북농협은 올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통한 산지농협의 판매역량강화 및 연합사업 매출과 수출증가에 힘입어 4조5천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경북농협 최규동 본부장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에 따른 농축산물시장의 추가 개방에 대응해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유통을 늘리고, 공선출하회 육성 등 산지 생산자조직의 전문화를 통하여 산지농협과 힘을 모아 판매농협 구현에 경북농협이 앞장 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